전북도교육청이 2016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선발 공개전형 응시원서 접수현황을 발표하였다.
이번 공개경쟁 전형에 응시원서를 제출한 교원은 유·초·중등 총 113명으로, 유치원은 4명 선발에 18명, 초등은 15명 선발에 34명, 중등은 17명 선발에 61명이 지원해, 유치원은 4.5 : 1, 초등은 2.3 : 1, 중등은 3.6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 공개전형은 접수된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확인하며, 1차 시험은 기본소양평가로 논술 평가 및 정책보고서 작성으로 오는 12일(토)에 실시한다.
2차 시험은 동료 교사의 다면평가로, 현임교와 직·전임교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평가 등의 현장평가가 같은 달 21일(월)∼24일(목)까지 실시되며, 3차 시험은 역량평가로 수업개선, 학교 컨설팅 역량을 알아보는 심층면접과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필요한 능력 등을 심층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상호토론방법을 도입해 내년 1월8일(금)에 실시한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7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인성적 자질이 우수한 교원을 선발하기 위해 상호토론 방법과 동료 교사 다면평가 등 현장 평가가 강화된 것을 골자로 한 2016년 교육전문직 공개경쟁 전형 개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전문직원 선발은 학교현장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과 교육행정의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엄격한 전형절차를 마련했으며, 능력 있고 참신한 인재들이 선발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