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을 위한 특강 및 제18회 스피치인 축제가 지난 5일 전주시청강당에서 시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전주시민들이 유머를 통해 여유 있고 남을 즐겁게 하는 긍정적인 삶, 행복의 요소인 건강을 위한 입말 몸말, 글말의 중요성 등 생활속의 스피치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6개 대학 평생교육원 스피치과정 원우회와 (사)한국웅변인협회 전북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스피치&리더쉽 컨설팅이 주관한 이날 스피치인 축제에서는 윤복만(경운대학교 교수, 유머 인기강사)한국 fun(펀)경영학회장의 ‘웃는 당신이 최고다! 주제와 김양옥(전주교육대학교 겸임교수, 한국 스피치$리더쉽 컨설팅 대표)한국스피치 아카데미 원장의 ‘건강을 위한 스피치’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이어 총 11개팀이 출전한 장기자랑 대회에서 전북대 토론과 면접 과정이 ‘화합상’을, 개인상으로는 ▲대상 강금남(전북대 평생교육원 스피치지도사 과정), ▲ 최우수상 양윤화(서남대 평생교육원 스피치과정), ▲우수상 신양식(전북대 평생교육원 스피치 기법과정), ▲장려상 김정덕(우석대 평생교육원 스피치 과정)·이명숙·김성인(학술단체 열린소리), ▲인기상 정혜숙(전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스피치 과정)씨가 차지했다.
대회본부장인 김양옥 한국스피치 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대회 개최는 전주시민들에게 무료 특강으로 즐거움과 명랑한 사회건설에 이바지하고 평생학습생들의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