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뉴질랜드의 파누쿠 오클랜드 개발공사와 워터프론트 개발과 기반시설, 투진촉진 등에 대한 상호협력 협의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성공적인 새만금 수변 공간 개발을 위해 양기관이 누리집(홈페이지) 연결을 비롯해 경험 및 정보공유 등 각 기관 권한의 범위 내에서 실행 가능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이번 협의서 체결은 새만금개발청이 개청한 이후 뉴질랜드 개발공사와 체결한 최초의 협의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만금의 도시개발 및 투자유치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청 이병국청장은“이번 협의서 체결을 계기로 양기관 간 폭넓은 교류는 물론, 향후 새만금이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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