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찬)은 지난 15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드림콘서트(더 힐링)을 개최했다. 장수관내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 등 총 3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식 개선 및 통합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마음을 여는 영상을 시작으로 진행된 공연은 동요메들리, 뮤직비디오 감상, 뮤지컬 갈라쇼, 무용, 토크, 합창,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연기자 모두가 한국장애인 예술단 소속의 장애인 연기자들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출연자들이 펼치는 공연은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세상을 꿈꾸며 출연자들과 관람객이 하나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무대에서 함께 부르며 공연은 마무리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계남초 교사 최윤정은 “진정한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새기는 가슴 따뜻한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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