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소년가장 돕기 지역 언론도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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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소년가장 돕기 지역 언론도 힘 보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5.12.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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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망사고 유가족 피해회복 지원

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아버지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사망해 어린동생을 돌보며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A군(고 1)에게 긴급생계자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이들을 적극지원하고 있다.
 

A군 형제를 돕는다는 내용을 알게 된 부안의 모 신문기자는 자신도 A군을 돕겠다며 현금 100만원을 부안서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이 감돈다.
 
이 서장은 어려움에 처했지만 이웃의 사랑으로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 많다”며 “가족을 잃었지만 어서 빨리 슬픔을 딛고 일어나 학교생활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로 커 달라”고 당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A군은 편부 슬하에서 동생(14세, 중2)과 생활해 오던 중 아버지가 지난 11월 운전 중 사고로 사망해 소년가장이 되었으며 이로 인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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