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중학교 홍정태 교사, 발명교육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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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중학교 홍정태 교사, 발명교육 대상 수상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12.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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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중학교(교장 문병기) 홍정태 교사가 2015년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주어지는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교육기관, 교육행정기관, 교육연구기관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현직 교원들 중 발명교육 확산 및 문화조성에 공헌한 교원 중에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검증, 3차 최종면담심사를 거쳐 최종 교사 6명, 관리자 2명 등 총 8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발명교육 지도자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올해 5회를 맞는다.

홍 교사는 농촌의 소규모학교에 부임해 상관중학교 교목 ‘느티나무’ 이름을 딴 ‘느티나무 발명동아리’를 조직 운영하면서 발명의 불모지를 발명 으뜸학교로 바꿔놓았다.

해마다 미래의 발명 꿈나무 학생들을 지도해 전국발명대회에 한 해도 빠짐없이 10년 연속 많은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발명이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발명교육지도 및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열정을 갖고 노력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사제동행발명동아리 운영, 완주군 창의 꽃 발명교실 운영, 찾아가는 발명교실 운영, 완주군 동남부권 초중 발명 한마당 운영 등 발명교육 기반조성에도 힘써 왔다.

상관중학교 ‘느티나무’ 발명동아리 회원들은 그동안 많은 발명교육실적과 수상실적을 거두는 가운데 지난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2015년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에서 1학년 김예나, 김혜정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과 함께 3학년 권서연 학생은 2015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아 상관중학교를 빛냈다.

한편 홍 교사는 발명문화 확산 및 기반조성을 위해 발명전시 코너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디어함 설치하는 등 발명이 생활화되도록 발명지도에 열정을 쏟고 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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