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강성원시의원,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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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강성원시의원, 5분발언
  • 김동주
  • 승인 2015.12.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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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강성원시의원은 18일 제2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폐기물 가스자원화 사업 및 쓰레기 매립장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강의원은 “당초 사업계획에는 1일 발생량 50톤의 생활폐기물 중 30톤을 가스화발전시설에 투입하고 나머지 약20톤 중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을 분리하고 나머지를 직 매립함으로써 쓰레기 매립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시간당 800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6억 1,000만원의 전기 판매수입을 올리기로 했으나 5년이 지난 지금 시비 66억원을 포함 약 163억원이 투입된 본 프로젝트는 아직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공사 준공이 지연된 채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공기유입으로 가스화로 연속가동 불가, 가스 발생성능 기준치 미달, 전처리시설의 파봉, 파쇄기의 잦은 고장 및 기능저하와 폐수처리시설에 대한 설계변경, 가스화로 특허권 침해,  운영비 과다 소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당초 준공기한인 2015년 1월을 지나 지금에도 실패냐 성공이냐 하는 논쟁이 계속되고 있어 내년 4월까지 전문기관의 최종 판단을 기다려야하는 처지가 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대산쓰레기매립장의 종료기한은 2017년 7월로 불과 1년 7개월이면 매립장이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그때까지 적절한 대책이 세워야해 늦기 전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방안을 포함, 대산매립장을 대체할 수 있는 신규매립장 부지 선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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