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친절도 조사결과, 93점으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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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친절도 조사결과, 93점으로‘우수’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12.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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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모니터단, 824개 기관 전수 조사

 


전북도교육청이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를 포함, 824개 기관의 전화 친절도를 모니터링한 결과 올해 93점으로 작년에 이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전화 모니터링은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80.5점을 시작, 올해 93점으로 매년 친절도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2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학부모 모니터단 4명이 기관(학교)별 2번씩 최초 전화 수신과정에서 인사말, 응대방식, 민원인의 말이 끝나기 전에 전화를 끊는지 여부 등 총 10개 항목을 전화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100점 만점에 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이 99.1점으로 가장 점수가 높았고, 특수학교도 98.7점을 받았다.

반면 유치원 88.8점, 초등학교 91점, 중학교 92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기관 내에서는 익산 등 10개 교육지원청이 100점 만점을 받았고, 본청에선 총무과가 99.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개선이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교직원 대상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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