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신문 김태룡 전 대표 20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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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신문 김태룡 전 대표 20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5.12.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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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하는 국회의원 아니라 시장?군수의 조력자 될 것

김태룡(무소속, 59세, 전 정읍신문 대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김태룡 예비후보는 “정읍의 정치판,더 이상 물러 날 곳이 없다” 며 “지역언론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고 변죽만 울리는 경우가 많아 지난 26년 언론인의 경험을 살려 정읍사람과 고향발전을 위해 나에게 부여된 소명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큰 정치를 할 생각도 없는 만큼 시장 군수와 동네일부터 챙기며 작은 정치를 펼치겠다” 며 “유권자와 정치희망생, 자치단체장과 함께 힘을 모아 살맛나는 우리동네, 우리마을을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회가 된다면 국민과 유권자가 원하는 정당 선택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김 예비후보는 “짜증나는 세상이 아닌 살맛나는 세상과 정치판을 만들기 위해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며 “그 시작과 중심에는 군림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시장과 군수들을 돕는 조력자 또는 파트너로서 지방자치 도입과 실시목적에 부응하는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장년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미래 젊은 세대들에게는 꿈을, 노년의 세대들에게는 땀 흘려 노력해왔던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김 예비후보는 “26년 동안 줄곧 정치권을 지켜보며 언론인으로서 체험하고 느낀 것들을 무기로 새로운 정치판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고 “건강한 사고를 가진 분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 국민유권자가 진정한 주인이 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2016년 4월 13일 꼭 투표장에 나가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해 정읍에서 제2의 동학혁명을 유권자의 손으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정읍남초등학교와 정읍중, 전주신흥고, 광주경상대학교를 거쳐 고려대 언론대학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경력으로는 정읍시 수영연맹 회장과 제2건국위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남초등 8회 동창회장, 정읍중 21회 동창회장, 정읍중·재정읍 총동창회장, 고려대학교 교우회 정읍지부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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