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5개 부처 장관 개각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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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5개 부처 장관 개각 단행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5.12.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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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유일호 의원·사회부총리 이준식 교수 내정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준식 서울대 교수를 내정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행정자치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등 5개 부처의 장관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교체하는 개각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인선은 앞서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장관을 교체한데 이어 내년 총선을 겨냥해 이뤄진 2차 개각으로 평가된다.
박 대통령은 또한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홍윤식 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을 내정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을 발탁했다.
신임 권익위원회 위원장에는 성영훈 변호사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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