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공동주택 주차 공간 확충시 보조금 지원
전주시가 ‘내 집 주차장 그린파킹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올해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단독주택 및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을 위해 주차장 조성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내 집 주자창 그린파킹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18개소에 8600만원을 지원해 178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이는 전년도 4800만원의 지원실적과 비교해 79%가 증가한 것이다.
‘내 집 주차장 그린파킹 사업’은 주택법 및 건축법에 따라 지난 1994년 이전에 사업승인이나 건축허가를 받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단지 내 부대시설과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조경시설 등 유휴시설에 대해 전체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건축허가 부서의 용도변경 행위허가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 검토 및 현장답사를 통해 주차장 1면당 50만원, 최고 20면 1,000만원까지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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