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품종 소개.재배 시 어려움 해결 중점적으로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7일부터 2월 1일까지 익산 등 전국 배 주산지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순회사랑방’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7일 전남 나주를 시작으로 익산(13일), 충남 천안(14일), 전남 순천(19일), 울산(22일), 경기 안성(2월 1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농진청은 이 교육을 통해 수출 배의 합격률을 높이고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 확대에도 기여해 왔다.
2016년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겨울철 가지치기, 국내 육성 새 품종 특성과 재배 기술, 친환경 토양 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의 핵심과제는 단조로운 품종 구성으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과일의 폭이 제한적이었던 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 품종 소개와 재배 시 주의할 점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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