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주산지 대상 ‘순회사랑방’ 기술 교육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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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주산지 대상 ‘순회사랑방’ 기술 교육 나선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1.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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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품종 소개.재배 시 어려움 해결 중점적으로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7일부터 2월 1일까지 익산 등 전국 배 주산지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순회사랑방’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7일 전남 나주를 시작으로 익산(13일), 충남 천안(14일), 전남 순천(19일), 울산(22일), 경기 안성(2월 1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201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순회사랑방 교육은 새로 개발한 기술을 개발자가 현장에 소개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800여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농진청은 이 교육을 통해 수출 배의 합격률을 높이고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 확대에도 기여해 왔다.
2016년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겨울철 가지치기, 국내 육성 새 품종 특성과 재배 기술, 친환경 토양 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의 핵심과제는 단조로운 품종 구성으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과일의 폭이 제한적이었던 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 품종 소개와 재배 시 주의할 점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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