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저수량 62%, 전북 51% 저수지 물 담수에 최선을 다할 것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은 5일 전국 평균 저수율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대아수계(대아?동상?경천)를 찾아 김학원 전북지역본부장으로부터 가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올해는 작년보다도 저수율이 다소 낮아 비관개기부터 영농을 대비해 지역별 강수량?저수율 자료를 바탕으로, 영농급수 우려시설을 분석하고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수립하는 등 가뭄에 대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내년 영농기까지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50%미만 저수지 20개소에 대해 용수확보대책을 수립하고 양수저류 등을 실시해 영농전까지 추가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지역 강수량은 평년의 70% 수준인 909mm며, 저수지 저수율도 51%로 평년(75%)보다 24%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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