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1월 이달의 식재료 및 조리법 소개
농진청은 1월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로 귤, 찹쌀, 도라지를 선정하고 조리법을 소개했다.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해소는 물론 감기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또한, 감귤에서 확인된 플라보노이드는 60여 종 이상으로 항산화, 고지혈증 억제, 충치 예방, 항염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법으로는 고운 색감으로 입맛을 돋우는 ‘귤전’, 새콤달콤한 ‘귤소스샐러드’ 등을 소개했다.
도라지는 나물, 무침, 장아찌, 구이는 물론 떡이나 정과, 차, 즙 등 다양하게 쓰이는 식재료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다. 특히, 다량의 사포닌이 들어 있어 예부터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없애주며 해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리법으로는 아이들도 좋아할 ‘도라지 떡갈비 스테이크’, 간식이나 술안주로 활용할 수 있는 ‘도라지 베이컨조림’ 등을 소개했다.
1월의식재료와관련해자세한내용은농촌진흥청농업기술포털‘농사로(http://www.nongsaro.go.kr) - 생활농업.전통음식 - 이달의 음식’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매달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선정 식재료에 대해서는 영양학적 특성, 구입 요령, 손질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 식재료를 주재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조리법과 대량 소비가 가능한 단체급식용 조리법도 제공한다.
국립농업과학원 가공이용과 한귀정 농업연구관은 “귤과 찹쌀, 도라지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새해에 어울리는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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