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더불어 살고 싶은 생활복지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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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더불어 살고 싶은 생활복지단' 가동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6.01.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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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해소…한 부모가구, 장애가구 등 취약계층 대상

임실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생활민원 해결을 위해 「더불어 살고 싶은 생활복지단」을 본격 가동한다.

「더불어 살고 싶은 생활복지단」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한 부모가구, 장애가구 등 취약계층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민원을 마을 복지이장이 직접 도와주는 군 지역복지체계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첫 서비스를 시작으로 136세대의 민원 200여건을 해결해 줬으며, 주민 복지 기여도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더불어 살고 싶은 생활복지단」은 현재 12개 읍·면 255명의 복지이장이 구성되어 있으나 군은 이를 효과적으로 재정비해 지역사회공동체성 복원에 힘을 보태고 싶은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멀리 사는 자녀보다 이웃사촌이 낫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소외 받는 군민이 없도록 운영과 개선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 살고 싶은 생활복지단」사업의 도움과 생활복지단 활동을 원하는 군민은 마을이장이나 가까운 읍·면사무소(☎640-2082~4)에 연락하거나 현장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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