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군산교회, 간암 투병 환자 돕기 모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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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군산교회, 간암 투병 환자 돕기 모금 전달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6.01.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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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병원비 어려움 겪는 환자 위해 연말 동안 총 800만 원 모금

“하루빨리 쾌유하세요. 마음 모아 응원합니다!”

신천지 도마지파 군산교회(이하 군산교회)가 간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를 돕기 위한 십시일반 모금 운동을 펼쳐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간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백모(65) 씨의 사연을 듣고 군산교회는 이를 돕기 위해 지난 연말 기간 투병비 마련을 위한 모금을 진행해 지난 7일 전달했다.

수술과 치료, 입원 과정에서 막대한 병원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 씨에게 이날 성금 총 800만 원이 전달됐다. 

백 씨는 지난 2014년 5월 갑작스러운 간암 진단을 받고 두 차례의 시술과 지난 11월에 서울 아산병원에서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퇴원 후 통원 치료 중이다.

교회 관계자는 “이 모금이 병원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었으면 좋겠고 많은 분이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무사히 치료가 잘 이루어지길 끝까지 함께 기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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