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신축회관 건설방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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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신축회관 건설방침 확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1.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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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공고, 1월 29일 낙찰자 선정 예정

전주시 효자동 3가 1525-2번지에 들어설 전주상공회의소 신축회관(연면적 22,662.23㎡ 지하4층, 지상11층) 밑그림이 확정됐다.
전주상의는 11일 회관신축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입찰공고(안)을 확정하고, 금주 수요일인 13일 입찰공고 할 계획이다.

추진위에서 의결한 신축회관 관련 입찰참가자격은 주된 영업소의 소재지가 전주상의 관할지역내 업체로 2015년도 회원으로서 의무를 다한 업체로 확정했다.
또한 시공능력과 실적에 대해서는 2개 중 1개만 충족하는 경우 입찰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시공능력은 2015년 건축시공능력평가액이 180억원 이상이며, 준공실적은 최근 3년 이내에 국내발주 단일공사로서 1만 5000㎡ 이상 건축공사 준공실적이면 가능하도록 했다.
이 같은 입찰참가자격은 지난해 12월 24일 신축추진위에서 결정된 건축시공능력평가액 200억원으로 제한했던 사항을 관할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180억원으로 완화시켜 참여업체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전주상의 신축회관 참여대상기업은 40여개 업체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재 전주시 전라감영로에 위치한 전주상소는 건립한지 40년이 지나면서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주차문제 등 이용객들의 불편과 업무환경 악화 등으로 신축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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