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제항만국,발로뛰는 현장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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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경제항만국,발로뛰는 현장 행정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1.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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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과 청년실업 해소” 역점 추진

군산시 경제항만국(조경수 국장)은 13일 시 브리핑룸에서 2016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하고 동심동력(同心同力)을 통한 경기침체 극복과 창조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희망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신임 조경수 경제항만국장은 “지난해 우리시는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국 CNPV사 등 1조8,700억원의 투자유치와 1천1백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었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추진으로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전북 경제를 선도하는 새만금의 도시 군산으로써의 위상을 높인 한 해였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우리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이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올해 20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여름철마다 되풀이되는 비응항 상가들과 어민들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말도, 명도, 방축도를 하나로 연결하는 인도교 설치사업이 국비 136억원 등 총 1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교량을 연계한 명품 트랙킹코스 개발계획으로 관광객 수요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2016년도에도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기침체, 그리고 저유가로 인한 군산산업단지내 입주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지만, 그 동안의 기업유치와 산업인프라 구축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과 청년실업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브리핑에 앞서 조경수 국장은 지난 5일 경제항만국 주요현안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를 비롯한 12개 주요기관과 새만금 345kV 공사현장 등 10여개 주요 사업장과  OCI(주), 한국지엠 등 주요 기업체를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의 문제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 행정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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