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2동 동네복지, 할머니 만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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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2동 동네복지, 할머니 만나러 가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1.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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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와 결연 맺고 활동개시
덕진구 송천2동(동장 강유현)은 “할머니 만나러 가요”라는 동네복지활동을 개시해 모범 동네복지 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관내 최고령 어르신 김 모 할머니(101세) 댁을 방문해 동네복지 활동의 주축이 될 가족자원봉사단과 첫 결연 만남을 가졌다.봉사단은 초·중·고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이 되어 거동불편 홀로어르신·장애우 등 저소득세대를 방문해 외로운 분들을 위로하고 후원물품 전달해 주는 등 이웃의 정을 나누며 ‘동네사람’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만들어 가고자 구성됐다.이에 강유현 동장은 “지난 해 12월부터 ‘내고장 상품에 사랑을 담아’라는 주제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이웃을 찾아뵙고 과일 등을 지원해 온 결과, 동네주민들의 사랑나눔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져 가족자원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송천2동 동네복지 가족자원봉사단은 연중 모집하고 있어, 자세한 사항은 송천2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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