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 소년가장 위한 자원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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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 소년가장 위한 자원 봉사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1.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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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최상정)는 최근 어려움에 처한 소년가장 이모군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지난해 12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이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삶의 희망을 주고자 호남지역 목조주택 건설협회에서 제공한 주거용 컨테이너를 놓을 장소 및 마당의 시멘트 포장공사를 실시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히며, 또한 “선진지 견학 및 교육 수료, 정보교환, 애로사항 청취 등 귀농귀촌인들이 백산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해 10월 회원 30여명 규모로 창립해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의 화합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울금 6차산업 추진 및 각종 행사시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도시민 유치 등 지역사회발전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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