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민간부문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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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민간부문 활성화 기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1.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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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배달업소 주소사용 도로명안내지도 제작 배부
전주시가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3년차를 맞아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시민생활 속 사용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시는 14일 중화요리·치킨 등 관내 외식 배달업소가 도로명주소를 좀 더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위치확인이 가능하도록 행정 동별 도로명안내지도 3만6,3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이번에 제작된 행정동별 도로명안내지도에는 앞면에 시(市) 전도가, 뒷면에는 각 동별 생활권역으로 도로의 시작점과 끝점, 도로명 및 주요건물명, 건물번호 등이 상세히 수록돼 있어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목적지를 더욱 보기 쉽고 찾기 쉽도록 돼있다.또한,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변경된 5자리의 새로운 우편번호(국가기초구역)도 빠른 시일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도로명안내지도에 표기했다.시는 향후 배달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행정동별 도로명안내지도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민간부문 활성화에 초첨을 둔 다양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이에 양도식 생태도시계획과장은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된 지난 2년 동안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 속에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다양한 홍보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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