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도민 관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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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도민 관심 후끈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1.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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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 설립 희망자 대상‘설립 전 교육’실시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5일 ‘마을기업 설립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2016년 행정자치부 시행지침에 의해 마을기업 지정 시 ‘설립 전 교육과정’의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마을기업 설립 희망자 및 공동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마을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 과정이다.
마을기업 공동체 사업의 이해를 돕는 설립 전 교육을 수강하기 위해 해당 시·군에 사전 신청을 완료한 인원은 200여명에 달했다. 이는 마을기업 설립에 대한 마을 공동체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설립 전 교육은 15일을 시작으로 29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총 3단계(입문·기본·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장소는 전북도청과 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입문과정(15일)은 마을공동체 이해, 법인설립과 운영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기본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18일)은 10시간 동안 우수마을기업 소개, 마을공동체 조직실태, 마을자원 발굴 및 사업모델 구축 등을 교육한다.
마지막 단계인 심화과정Ⅰ(26일)은 직접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발표를 하게 된다. 심화과정Ⅱ(29일)은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팀(5명)을 대상으로 우수마을기업 견학 과정을 거쳐 설립 전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전북지역은 현재 100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5억 이상 매출이 5개, 1억 이상 매출은 18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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