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6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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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6인 선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1.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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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우정청 6개 분야 최우수 직원 선정 ‘전북 LIVE POST賞’ 수여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3일 우체국 각 분야에서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낸 6명의 직원에게 ‘전북 LIVE POST 賞’을 수여했다.
전북 LIVE POST 賞은 한 해 동안 우체국사업실적, 조직문화혁신, 제도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이 큰 직원에게 주는 영예로운 상으로 총 6개 분야에 걸쳐 수여된다.
분야별 수상자는 ▲경영기획분야 전양권 장수우체국장 ▲우편물류분야 무주우체국 백승두 집배원 ▲우편영업분야 부안우체국 임선옥 영업과장 ▲우체국예금분야 완주우체국 김지영 금융팀장 ▲우체국보험분야 정읍덕천우체국 이연임 우체국FC ▲창구망위탁분야 송승환 익산팔봉동우체국장 등이다.
우편물류분야의 무주우체국 백승두 집배원은 20여년 근무한 베테랑으로, 지역사회에서 평소 친철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훌륭한 직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우편배달 중 농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동조치하면서 할머니의 생명을 구하는 등 집배전문직의 위상을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백씨는 수상소감에서 “평소 소임에 충실했을 뿐이며 이렇게 큰 상을 받고 보니 앞으로 우체국과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우체국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맡은 일에 헌신을 아끼지 않은 수상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의 소통·복지·경제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우체국 구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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