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생활복지과는 기초생활보장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복지업무 담당자 업무연찬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이날 업무연찬회는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주요 개선사항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으로 이루어진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인 ‘신규 수급자 복지프랜드’ 사업 소개했다. 2016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제도개선사항으로는 기준 중위소득 및 급여종류별 선정(급여)기준 변경, 이자소득 산정 방법 개선, 장애인사용자동차 인정범위 확대, 보장기관 확인소득 산정대상자 개선 등 수급자의 보장성을 향상 시키는 방안을 우선으로 개정됐다.특히, 4인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422만원에서 439만원으로 약4% 상승했고, 급여종류별 수급자 선정기준도 4인가구기준(생계급여) 118만원에서 127만원으로 약7.7%상승해 급여기준을 미약하게 초과했던 대상자들을 추가로 보호할 수 있게 됐다.또한, 업무처리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구청과 동 복지업무 담당자간 소통시간을 가지는 등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대해 논의 했다. 이에 송채옥 생활복지과장은 "이번 복지업무 담당자 업무연찬을 통해 지침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구와 동 복지업무 담당자간 의견 교환을 통한 업무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더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