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예비후보 3인 “더민주 전북의원, 호남정신 말할 자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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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예비후보 3인 “더민주 전북의원, 호남정신 말할 자격 없다”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1.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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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참여를 밝힌 전북지역 예비후보 3명이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에 대해 호남정신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이용호(남원·순창), 이기동(전주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은 야권재편이 시대적 소명이며 시대정신”이라며 “야당의 근거지인 호남이 종속변수로 전락한 책임은 더민주와 호남정치인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런데도 더민주 소속 전북 국회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호남정신 운운’한 발언은 오늘날 호남정치의 위상을 볼 때 당사자들로서 반성부터 하는 것이 순서”라고 강조했다.

예비후보들은 “이번 국민의당 창당은 호남의 정치적 주권을 되찾으려는 용기있는 결단”이라며 “이번 총선을 통해 야권교체를 이루고 2017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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