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도통리 중평 청자가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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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도통리 중평 청자가마터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6.01.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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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 조사성과 주민설명회 개최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소통하기 위해 마련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진안 성수면 도통리 중평 청자가마터 3차 발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유적 조사성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마터가 위치한 중평마을의 마을회관에서 21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자가마터에 대한 지금까지 발굴조사 성과를 마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유적에 대한 조사방향과 문화재 정비계획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통리 중평 청자가마터는 초기청자를 생산했던 가마터로, 우리나라 청자의 발생과 전파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유적이다.

설명회에는 마을 주민 20여명을 비롯하여 이항로 진안군수와 군청 관계자, 발굴조사를 추진했던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유병하) 조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문화체육과 최경진 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도통리 청자가마터를 잘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군정추진에 큰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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