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가는 길-산, 별, 그리고 히말라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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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가는 길-산, 별, 그리고 히말라야 사람들
  • 송미숙
  • 승인 2016.01.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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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부채문화관 박일문 기획초대전 21일 ~ 2월 2일까지

(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 유대수)은 박일문 초대전‘안나푸르나 가는 길- 산, 별, 그리고 히말라야 사람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의 자연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다.
안나푸르나는 네팔의 히말라야에 위치한 산으로 둘레 200km 정도의 강과 계곡으로 구분된 독립된 산군을 구성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10번째로 높은 산이다. 안나푸르나는 죽음의 언어 산스크리트어로 '가득한 음식'을 의미한다. 인간을 먹고사는 힌두교 풍요의 여신 '락슈미'를 상징하는 산이기도 하다. 

 ‘안나푸르나 가는 길-산, 별, 그리고 히말라야 사람들’은 ‘바람의 땅, 몽골’, ‘어머니의 강 메콩’에 이은 사진작가 박일문 의 세 번째 개인전이다. 박일문 작가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100km를 걸어 만난 히말라야의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그곳에 살고 있는 때 묻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쏟아질 듯한 밤하늘의 별들, 신비로운 하늘빛, 봉우리에 흰눈을 품고 있는 히말라야의 산들 그리고 그 깊은 골짜기에서 살고 있는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은 보는 이에게 따뜻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사진작가 박일문은 현재 장수군에서 하늘 내들꽃마을 갤러리를 운영하며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는 사진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월 21일부터 2월 2일까지 전주부채문화관 지선실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부채문화관 063-231-177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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