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관내 경로당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이는 민선6기 김종규 부안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전기료 절감을 통해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고자 내년까지 경로당 100여개 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국비 1억4,000만원 등 총 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 상반기에 49개소에 총 84㎾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내년도에 51개소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별 연간 40~50만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와 더불어 태양광 발전시설 홍보효과로 개별주택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안이 신재생에너지 메카 조성에 경로당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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