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최초 입주민이 이름 만든 아파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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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최초 입주민이 이름 만든 아파트 탄생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1.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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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가·애로 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돼
부안에서 최초로 전체입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이름을 지어 문주에 새기는 아파트가 탄생했다.미소가애(美笑家愛) 아파트로 부안군 부안읍 석정로 262번지에 위치에 있으며, 최신시설을 보유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로 우뚝 서게 됐다.이는 Lh에서 분양한 554세대의 아파트로 지난해 2월23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약 95%가 입주한 상태다.아파트 단지명은 분양당시 많은 예비입주자들이 Lh가 제공하는 이름으로는 개성이 모호해 입주민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기에는 너무 획일적이어서 이를 거부하고, 입주 후 입대회에서 주민의 마음을 모아 최근 진행한 것이다.안영원 관리소장은 부임한지가 얼마 지나지 않아 완벽하게 자리 잡지는 못했지만 입주민을 최고로 섬기는 관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연택 입주자대표회 회장은 주민의 재산을 지키고, 행복하게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혼신을 집중하겠다며, 이웃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한편, 美(아름다우 미) 笑(울을 소) 家(집 가) 愛(사랑 애)는 아름다운 미소가 넘치는 아파트, 사랑이 가득한 아파트가 되라는 여망을 담고 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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