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세)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이하 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진화대원 및 직원 등 50여 명이 참가해 산불 방지 다짐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밀착형 감시카메라를 통한 방송 및 문구 송출로 감시체계를 고도화하고, GPS신고 단말기 및 산불신고 앱 등을 활용한 신고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김종세 소장은 “올해는 많은 건조일로 산불 위험이 그 어느 해보다 높기에 진화대원들은 산림과 인접지역에서의 폐기물 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 등에 감시를 소홀히 해선 안될 것”이라며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참여를 독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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