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비상진료 걱정마세요’
상태바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 걱정마세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2.03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보건소, 비상진료 및 감염병 대책 마련 추진
전주시가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진료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전주시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및 약국 등 총 522개소를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먼저,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보건소 내에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이 설치돼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129(보건복지콜센터)와 연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 응급진료 의료기관 및 상황에 대한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관내 취약계층 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명절 당일 진료를 실시하고, 중인·금상·도덕진료소는 연휴기간 동안 당번제로 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중 집단설사 환자 발생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는 것이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24시간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에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건강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남은 명절 음식 보관 및 섭취에 주의하고 손 씻기를 자주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