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새뜰마을 조성사업’ 용역 착수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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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새뜰마을 조성사업’ 용역 착수 주민설명회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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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노후주거지 밀집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팔복새뜰마을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해당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복 새뜰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팔복 새뜰마을 조성사업’은 지난해 3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국비 50억원 등 총 71억원을 투입해 팔복동 준공업지역 내 노후주거지 밀집지역(4만8천㎡)을 대상으로 생활인프라 확충, 주거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활도로 개선, 골목길 위험시설 정비, 희망의 집 조성, 폐공가 정비 등의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사업과 집수리 정비사업과 주민공동체 육성 및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마을기업일자리센터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저소득층과 노인층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과와 덕진구청, 주민센터 등 행정기관과 도시재생·사회적경제·공동체활성화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전주도시혁신센터, 사업총괄코디네이터 등 전문가로 구성된 긴밀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했다.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팔복동에서 추진되고 있는 추천대교~서곡광장 도로개설공사, 노후산단 재생사업, 야전마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해피하우스사업 등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공단 배후주거지의 주거환경이 개선돼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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