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전주시 덕진구청장으로 정태현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3일 취임했다. 정태현 청장은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진솔하고 화통한 소통, 발 빠른 현장행정, 열정적인 업무추진력으로 역동적이면서도 따뜻한 구정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평을 받아왔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재임기간 동안, 전통문화 수도 전주의 이미지 강화를 위하여 전라감영 복원의 본격적 추진과 태조어진 봉안행렬 등의 전주다움 문화 콘텐츠를 확충 하였고, 한국전통문화전당 개원을 통한 한문화의 대중화·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고, 2017 FIFA U-20월드컵 및 개막전의 전주 개최로 체육중심 도시의 위상을 확립하여 품격 있는 문화도시, 활기찬 일자리도시를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임 정태현 청장은 별도 취임식은 실시하지 않고 과 순방으로 취임식을 대신해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고, 과순방 중에 직원들에게 맡은 바 직무에 전문가가 되어줄 것, 끊임없는 소통으로 시민이 만족하고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현장행정의 지속적인 추진, 민선6기 시정목표인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만들기에 적극 참여 등을 주문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