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면장 유철호)은 4일 지역 내 저소득층의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안천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쌀 20kg 10포대를 기부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안천면사무소 직원도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32가구에게 직접 전달했다.
익명의 기부자는“설을 맞이하여 안천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해 달라”는 말을 전해왔다.
노성리 노채마을 임복례 할머니는“유난히 추운 겨울인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유철호 안천면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을 대신해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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