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100년먹거리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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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100년먹거리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2.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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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탄소·3D프린팅·무인비행기(드론)·스마트미디어산업 등
전주시가 무인비행기(드론)산업과 스마트미디어산업 등이 포함된 미래먹거리산업에 대해 동력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올 한해 전주의 미래 100년 경제를 이끌어갈 신성장산업으로 탄소와 3D프린팅, 농·생명, 스마트미디어, 무인비행장치(드론)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아울러 용역추진 방향 검토 및 예산확보를 등을 거쳐 올해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5개년 단위의 종합계획도 수립키로 했다.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은 올해 ‘전주시 신성장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가 시행된데 따른 것으로, 시는 탄소와 3D프린팅, 사물인터넷(IoT), ICT융복합, 항공우주산업 등 5개 신성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비전과 추진방향 등을 정립하고 분야별 추진전략 및 사업계획도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대한민국 대표 탄소산업 거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현재 탄소밸리 구축(1,991억원)과 탄소소재를 활용한 응용부품(제품)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메가탄소밸리 구축(5,085억원), 탄소소재 벤처 창업지원, 7개국 12개 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 지속 추진, 탄소특화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시는 이달 중 문을 여는 3D프린팅 지역특화 종합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시범센터와 지난해 정보통신진흥기술센터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3D프린팅 기반 탄소 융복합소재·장비 개발사업(2016년~2019년, 국비 40억) 등을 통해 3D프린팅산업을 지역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산업의 시장 확대에 따라 영상·조명·IT를 결합한 차세대 첨단융복합산업 분야인 스마트미디어산업을 육성하고, 무인비행장치 시범공역 선정에 따라 지역의 ICT기술력과 기업의 상용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항공기 미래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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