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화씨가 최근 지인들과 부안을 방문해 격포 채석강과 위도면을 둘러보고 김종규 군수와 면담했다.김미화씨는 “이번이 두 번째 부안방문인데 위도가 너무 아름답고 포근하다”며 “예술인들이 작품 활동을 위해 적합한 곳 같다”고 말했다.그녀는 장학기금 조성을 통한 반값등록금 해결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좋은 정책이라며 바로 부안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CMS)회원으로 가입했다.김군수는 오는 5월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부안마실축제와 명예부안군민 등 홍보대사를 맡아줄 것을 부탁하지 흔쾌히 승낙했다.또 오는 8월말 열릴 예정인 위도 상사화 꽃 보며 달빛 아래 밤새걷기 축제에도 방송인들과 함께 다시 위도를 방문해줄 것을 부탁했다.한편, 부안군은 섬마을 힐링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위도에 낚시관광형 어항조성 위도권역사업 등 300여억원을 투입해 서해안을 대표하는 섬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부안=송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