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반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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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반 개강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2.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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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결혼이주여성의 자존감 향상 및 자립역량 강화 등을 위한 학력취득 지원사업으로 중·고등 검정고시반을 개강한다고 밝혔다.검정고시반은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다문화가정 개별문자 발송 및 홈페이지 홍보 등을 통해 7명(중국 3명, 베트남 3명, 몽골 1명)이 신청해 중·고등 검정고시반을 개설했다.해당 인원들은 오는 4월과 8월 중 실시되는 검정고시를 준비하기 위해 역량 있는 강사진에게 학습을 받고 있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초졸 과정 4명과 중졸과정 4명, 고졸과정 1명이 검정고시를 합격해 이중 1명이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냈으며 결혼이주여성의 학력신장을 통한 자존감 향상 및 취업연계, 자녀 교육 및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학력취득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역량을 강화해 자립기반 마련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다문화가정 가족 구성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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