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질서, 어렸을 때부터 몸에 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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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 어렸을 때부터 몸에 배도록
  • 정치연
  • 승인 2016.02.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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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경찰서 덕진지구대 경사 정치연

공중도덕이란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지켜야 할 사회적 규범이다.

공덕(公德), 덕의(德義)로 줄여 말하기도 하는데 인간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생활을 해 나가려면 그 사회가 요구하는 제도 및 제약은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 거기에는 질서행위, 도덕규범, 윤리, 법률 등 여러 가지 사회적 준칙이 요구되어지고 이것들을 한마디로 공중의 도덕이라고들 말하며 이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기초질서 지키기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사회는 나만 편하면 되는 이기심의 만연으로 사회 곳곳이 쓰레기로 뒤 덮히고 남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다.

예를 들면, 담배꽁초 및 쓰레기 투기, 자연훼손 행위, 음주, 인근소란 행위, 금연장소에서 흡연 등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무심코 하는 행위들이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사람의 정, 인간미를 느끼기에 힘든 사회를 만들어 버렸다.

비록 공중도덕이 현대적 의미로 인도적이고 자율적인 규범이긴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의 문턱에 다다른 이때에 공중도덕은 후진국에 지나지 않는다는 멍에를 벗어나기 힘들수도 있다.

사회규범 준수나 기초질서 지키기는 어릴 때부터 몸에 배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데 앞으로 교육도 공중질서 준수를 비롯한 도덕의 근본교육을 책임과 의무를 중점으로 삼는 인간존중 교육, 공동생활의 가치의식을 고취시키는 차원에서의 제대로 된 산교육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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