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 개성공단 입주 피해기업 긴급자금 지원
상태바
전북신보, 개성공단 입주 피해기업 긴급자금 지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2.17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체당 1억원 규모, 전담직원을 통해 신속 자금 지원

전북도가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도내소재 개성공단 입주 피해기업에 대해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전북신보는 개성공단 입주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22일부터 보증심사를 완화한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개성공단 입주 피해기업 지원 특례보증’ 자금의 지원대상은 도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이다.
이번에 지원할 긴급자금은 기업의 보증료 부담완화를 위해 연 0.5%의 최저 보증료율을 적용하고, 상환방식도 5년 만기 일시상환으로 실질적인 상환유예 효과를 통해 업체부담을 최소화 했으며, 시중은행을 통해 업체당 1억원 한도로 대출이 지원된다.
특히 대출절차 편의를 위해 전담직원을 배치해 신속히 보증지원을 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도내 금융회사와의 협조를 통해 보증서가 발급되면 최단 시간 내에 자금이 지원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증지원 신청에는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 등이 필요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북신용보증재단(☎ 230-3333)으로 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