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참예우 명품관’새 단장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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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제완주축협‘참예우 명품관’새 단장 새 출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2.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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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지난해 3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한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주시 호성동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장은복) ‘참예우 한우명품관’이 개업 6주년을 맞아 그동안 고객들과 조합원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1~18일까지 8일간 새 단장을 마쳤다. 그리고 19일부터 고객을 맞는다.


그동안 이용고객과 조합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맛과 친절, 한마음 한뜻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리모델링비 총 1억3000여만원을 들여 새 단장한 명품관의 시설규모는 총 면적 3959.5㎡, 건축 면적1469.94㎡, 지상 3층 건물이다.


HACCP시설이 갖춰진 1층에는 축산물전문판매장 및 판매작업장과 학교급식, 쇼핑몰 작업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2층은 HACCP인증 작업을 거친 고품질의 고기를 직접 맛보고 느낄 수 있는 한우 전문 음식점, 3층은 고급육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교육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 명품관은 개업이후 매년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값싸고 질 좋은 청정-전북 한우를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과 신뢰성을 갖춘 종합판매장으로써의 면모를 갖추고 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한우명품관의 성공적 비결은 축협이 조합원들이 생산단계부터 혈통, 사양, 사료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고품질의 축산물을 공급하고 이를 축협이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있다.
또한 사육단계인 사료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HACCP시설을 갖추고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한우를 맛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은복 조합장은 “구제역 여파로 축산 농가들이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고객 분들께서 명품관을 이용해주시면 축산 농가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참예우 한우명품관은 항상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생각해 더 나은 서비스와 질 좋은 청정-전북 한우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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