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저소득 중증 시각장애인가구 유료방송(이어드림) 이용요금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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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저소득 중증 시각장애인가구 유료방송(이어드림) 이용요금 지원 협약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2.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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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단풍·정읍라이온스클럽, CJ헬로비전 전북방송 참여
정읍시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저소득 중증 시각장애인가구 유료방송 이어드림(EAR-DREAM) 이용요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김생기 시장과 윤광호 청솔라이온스클럽회장과 전미경 단풍라이온스클럽 회장, 김경섭 정읍라이온스클럽 회장, 정영식 CJ헬로비전 전북방송대표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대상 가구에 대한 제반 시설 설치 및 이용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중증 시각장애인의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 이어드림은 기존 시각정보 중심의 케이블TV 서비스를 음성으로 변환해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협약에 앞서 청솔 등 4개 협약 기관단체의 지원으로 지난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중 시각 1~2급 중증 시각장애인 13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고, 이들 가구는 앞으로 6월까지 이용료 부담 없이 이어드림 서비스와 유선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며 “하반기에는 시에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김 시장은 “하반기에는 저소득 중증(1,2급)시각장애인 전 가구에 대해 유선방송 이용료를 지원, 저소득 장애인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정보와 문화콘텐츠 이용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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