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순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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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보건소,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순회교육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6.02.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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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정신건강증진센터(보건소내)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327개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위한 자살 및 치매 예방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한기를 이용해 2월말까지 136개소를 실시하고, 3월 농번기부터는 월 15회 정도 순회교육을 실시해 올 연말까지 관내 전체 경로당 순회 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신건강증진 및 치매예방 전문강사인 이정복 교수는 지역주민에게 웃음을 통한 행복 만들기, 치매원인 및 예방 등 이론교육 및 레크레이션, 웃음·노래·마술을 접목시켜 행복을 찾는 시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는 치매 및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해 유소견자에게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연계하고 질환으로 진단 시 투약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군민에게는 센터 등록 안내 및 치매 진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승호 진안군보건소장은 “2015년 7월에 개소한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우울증 및 자살, 치매 예방과 치료에 관한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정신문화가 정착하게 되는 매개체가 되어 행복하고 건강한 진안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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