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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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2.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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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도시재생지원센터 구축과 운영 방안 마련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나섰다.

시는 문화?예술로 되살아나는 도시공동체 남원을 비전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권인 동충동, 죽항동 일원을 중심으로  오는 2020년까지 국?도비 6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전)남원역 부근의 (구)시청, (구)남원의료원 등이 위치해 문화 ? 행정 ? 경제 중심지로서 번성한 지역이이 주요시설 이전 이후, 인구 감소, 노후건축물 증가 등 쇠퇴와 침체가 가속화 되고 있는 지역을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 이번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핵심거점공간으로 조성,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위한 배움나무(주민학교) 운영, 사랑나눔(집수리 지원), 춘향이 시집가는 날(전통혼례, 신행 재현 축제), 춘몽거리 조성 등을 마련할 계획으로 도시재생 지원센터의 거점 공간 확보와 향후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총괄코디네이터(도시재생지원센터장) 후보군을 선정 하는 등 추진체계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2월말에 있을 1차 관문심사를 시작으로 2차 관문심사, 도시재생지원기구의 컨설팅,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 승인 등의 절차에 나서고, 지속적인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주민 대학 등을 운영하여 지역의 일꾼을 배출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가능한 자생능력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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