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봄맞이 산업·농공단지 환경개선 및 공공시설물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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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봄맞이 산업·농공단지 환경개선 및 공공시설물 정비 추진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2.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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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새봄을 맞아 지역 내 산업 및 농공단지 노후 시설물과 주변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읍시가 새봄을 맞아 지역 내 산업 및 농공단지 노후 시설물과 주변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산업?농공단지의 노후된 공공시설물과 주변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개선 과 정비사업 추진으로 쾌적한 생활여건을 조성함은 물론 입주기업들의 편익증진과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읍시에는 산업,농공단지 11개소 443만9천㎡가 조성돼 있다. 입주기업은 227개 업체로, 약 5천800여명의 종사자들이 생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시는 “이들 산업.농공단지 대부분이 조성된 지 10년이 넘어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주변 환경이 정비되지 않아 입주기업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기업의 애로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8억6천만원을 들여 노후되고 기능이 저하된 공공 시설물의 울타리 정비와 가로수?가로등 교체, 낙석 위험구간 개선, 우,오수관, 공업용수 및 배수관로 정비, 입주업체 안내표지판 설치, 단지내부 차선도색 등을 추진한다.
시는 특히, 준공된 지 27년이 경과되어 낡고 노후된 농공단지로서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북면 농공단지에 대해서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정비계획을 수립,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수립계획에 따라 가로등과 울타리를 교체하고 무질서하게 조성되어 있는 녹지대와 각종 안내판을 정비함은 물론 도로정비 등을 통해 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지 주변 환경개선에도 대대적으로 나선다. 이와 관련해 시는 환경 정비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관련 부서와 협조해 각종 쓰레기 수거와 녹지대 수목 정비, 도로변 잡초 제거, 불법 광고물과 인도변 적치물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생기시장은 “기반 시설물과 단지 주변 환경 정비와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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