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전북지구청년회의소(회장 이도영)와 24일 오후 3시 본청 5층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청과 청년회의소가 전북지역 학생들에게 청년회의소의 인력과 사업장을 활용해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을 두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 △청년회의소 회원들의 사업장을 활용한 학생 진로직업 체험 지원 △청년회의소 회원들의 전문 직업능력을 활용한 학생 진로직업 멘토링 지원 △청년회의소 인력과 재정을 활용한 청소년리더십 아카데미 운영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활동과 진로멘토링 인력지원 및 장학사업 등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지구 청년회의소는 9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이 지킴이 교통캠페인과 새터민 청소년 자매결연 사업, 청소년리더십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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