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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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 발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3.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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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61편의 출품작 중 예심을 거쳐 21편 선정
-4월 28일 개막하는 17회 영화제서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특별상 두고 경합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 ‘한국단편경쟁’에서 경합을 벌일 본선 진출작이 발표됐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진행된 공모에서 ‘한국단편경쟁’은 총 661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엄정한 예심을 거쳐 이 가운데 21편이 본선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단편경쟁’ 예심위원으로는 영화평론가 변성찬, 남다은, 송효정이 참여했다.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에서도 전 세계 최초 상영인 월드 프리미어의 증가세가 확연하다.

21편의 본선작 중 약 81%에 해당하는 17편이 월드 프리미어. 유형별로는 극영화가 15편으로 많았고, 애니메이션 2편, 실험영화 3편, 다큐멘터리 1편으로 예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주제에 있어서는 연출자의 개인적 경험과 정서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단편경쟁’에 진출한 21편의 작품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특별상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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