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시티 내 전주솔내초 설계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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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 내 전주솔내초 설계공모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3.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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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원 들여 1만3003㎡에 5층 규모 신설 계획

전북도교육청이 오는 2018년에 새로 문을 열 전주솔내초의 신축공사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공모작품 접수 기한은 18일이며, 설계용역비는 6억9661만원이다.

설계 범위는 학교 신축에 따른 건축·구조·토목·조경·기계설비·전기설비·정보 통신설비·소방설비, 에너지절약 계획, 녹색인증 계획, 친환경건물 계획 등 계획 설계(안) 작성이다.

도교육청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늦어도 다음 달 초 당선작을 선정하고, 계약 체결 후 설계를 진행하기로 했다.

전주솔내초는 예산 250억여원으로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 내 1만3003㎡에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학급수는 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유치원 특수 1학금 등 총 47학급 규모이며, 학생 수는 초등학생 1218명(특수 8명 포함), 유치원생 61명(특수 4명 포함)으로 추산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운영을 충족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예술성과 창의성, 기능성이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군산 지곡동에 신축될 군산은파초에 대한 설계작품도 공모한다. 공모작품 접수일은 다음달 22일이다.

군산은파초는 32학급(특수1·병설유치원 1학급 포함)에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되며, 180억여원이 투입된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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