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만성질환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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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만성질환 건강교실’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3.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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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고지혈증 및 뇌졸중 2일 교실과 ‘고고당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시민들의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전주시보건소는 매년 운영해 오던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상설 2일교실과 만성질환자 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고고당 운동교실’을 올해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만성질환 상설 2일 교실은 뇌졸중과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각각을 주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만성질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7~8월을 제외하고 연간 한 달에 두 번씩 운영된다. 2일 교실에서는 참여자들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 등을 측정해주고, 각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와 운동실습, 영양관리법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고고당 운동교실’은 총 4기로, 1기수 당 매주 3회 운영된다. 보건소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질환자와 대사증후군을 진단받은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인 9월 첫째 주에 뇌졸중 2일 교실도 운영된다.
한편, 전주시민들을 위해 운영되는 각종 건강교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만성질환상담센터(281-6338~9)로 문의하면 된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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