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 소스 새내기 인재들의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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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 소스 새내기 인재들의 새로운 출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03.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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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 입학식 개최

 

순창군은 지난 7일 장류사업소 세미나실에서 ‘제10회 전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황숙주 군수, 이기자 군의회 의장, 윤정수 전북대 평생교육원장, 김용석 순창분원장, 입학생, 재학생, 졸업생과 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및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전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은 장류전문인력 양성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주민들에게 학사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개원해 운영하며 2015년까지 총 119명의 식품생명공학사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장류전문인력 양성교육기관이다. 현재 50명이 재학하고 있다.

군은 학생들에게 4년간 학기당 등록금 100만원 중 50%인 50만원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생 및 1년 이상 재학생이 관내 장류업체에 취업 시 1년간 급여의 50~100%를 지원하는 인턴십제도를 병행 운영해 졸업 후 취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제10기 신입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연령대가 다양한 신입생 및 재학생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순창군의 장류와 소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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