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농소파출소(소장 황일규)는 봄철을 맞아 농촌 어르신들의 이륜차 운행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 이륜차 교통사고예방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교통안전공단의 통계분석을 보면 안전모 미착용시 사망률 5.01%, 착용시 2.77%로 약 1.8배 이상 이륜차 사망자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며 계절별 교통사고사망자 발생율은 동절기 5.8%에 비해 봄철9.7%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륜차 운행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큰 사고로 연결되는 것을 감안, 올바른 안전모 착용과 턱끈메기를 통해 교통사고발생시 중상률이 4배 이상 감소 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에 농소파출소에서는 문안순찰과 경로당 방문, 우리마을 공감방송을 활용, 이장단 회의에 참석하여 이륜차 운행시 올바른 안전모 착용과 턱끈메기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황일규 농소파출소장은 “이륜차 운행시 올바른 안전모 착용과 턱끈을 메는 5초의 시간이 자신의 소증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운전자 스스로도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호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